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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이 시작되면 집 안 구석구석에 습기가 차고, 곰팡이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죠.
단 하루만 환기를 못 해도 벽지, 옷장, 심지어 침구까지 눅눅해지는 경험, 한 번쯤 겪어보셨을 거예요.
이번 장마, 곰팡이와 벌레가 생기기 전에 미리 체크하고 대비하세요.
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우리 집을 뽀송하게 지킬 수 있어요.
✅ 1. 하루 2번, 습도 확인은 기본
습도계가 없다면 스마트폰 앱이나 제습기 내장 센서를 활용하세요. 적정 실내 습도는 50~60%입니다.
70%가 넘으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에요.
✅ 2. 창문을 조금만 열어도 '맞통풍'
비 오는 날에도 맞통풍은 필수입니다.
양쪽 창문을 5cm 정도 열고, 선풍기를 창 밖으로 향하게 틀면 실내 습기를 빠르게 배출할 수 있어요.
✅ 3. 침구·의류, 바람 쐬기
장마철엔 옷장에서 옷을 꺼내 한 번씩 털어주고, 침구도 1~2일 간격으로 환기해 주세요.
특히 벽면과 닿는 부분은 습기가 쉽게 차기 때문에 벽에서 5cm 이상 떨어뜨려 보관하는 게 좋아요.
✅ 4. 욕실은 문 닫고, 환풍기 ON
샤워 후 욕실 문을 열어두면 습기가 집 전체로 퍼집니다. 환풍기 작동 + 문 닫기 조합이 훨씬 효과적이에요.
✅ 5. 곰팡이 방지제, 지금이 제때
드럭스토어나 마트에서 파는 곰팡이 방지제를 창틀, 옷장, 신발장, 욕실 타일 사이에 미리 뿌려두면 예방에 탁월합니다.
✅ 6. 에어컨·제습기 필터 청소
제습 효과를 높이고 전기료도 아끼려면 필터 청소는 필수입니다.
먼지가 낀 필터는 냄새까지 유발하니, 한 달에 한 번 이상 청소해 주세요.
✅ 7. 신발장·싱크대 밑 제습제 교체
눈에 잘 안 보이는 곳이 습기의 진짜 본거지! 신발장과 싱크대 아래엔 물먹는 하마나 활성탄 제습제를 꼭 넣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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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체크리스트대로 실천해 보세요. 장마철이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거예요.
비 오는 날에도 우리 집은 항상 보송하고 깨끗하게 🌿