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👴 AI 활용도 – 아직은 낯설지만, 이미 우리 곁에 있는 존재
60대 이상 세대는 삶의 많은 국면을 변화 속에서 견뎌왔습니다. 흑백 TV에서 스마트폰까지, 공중전화에서 화상통화까지.
이제는 ‘AI’라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지만, 그 속도를 따라가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.
실제 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중 **80%는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**고 답했습니다.
하지만 여기서의 함정은, ‘알고 쓰는 AI’만이 AI가 아니라는 점입니다.
다음 예시를 한 번 떠올려보세요:
- 👩👧👦 손주 얼굴을 음성으로 띄우는 스마트폰 음성비서
- 📺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건강 채널을 추천해 주는 스마트 TV
- 📷 가족사진을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AI 갤러리 앱
이처럼, **60대도 이미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.** AI는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, ‘가족을 더 자주 만나게 해주는 따뜻한 도구’가 될 수 있습니다.
👂 감정적 반응 – 기술보다 중요한 건 ‘소통’
60대에게 AI는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줍니다. 하나는 “젊은 사람들은 금방 배워서 쓰는데 나는 왜 이렇게 느리지?”라는 **자책**,
다른 하나는 “내가 굳이 이걸 배워야 해?”라는 **방어**입니다.
하지만 이 시기의 AI 활용은 **직장에서의 경쟁을 위한 것이 아니라, 가족과의 연결을 위한 것**입니다.
예를 들어,
- 💬 ChatGPT로 손주의 과제를 같이 도와주기
- 📸 Bing으로 가족 앨범 리디자인 이미지 만들기
- 📖 AI 글쓰기 앱으로 삶의 회고 일기 쓰기
이러한 활동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**“가족과 소통하는 매개체”**로 만들어 줍니다.
그리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**완벽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, 함께하는 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**입니다.
📚 생활 전략 – ‘배움’이라는 태도가 삶을 더 유연하게 만든다
퇴직 이후의 삶은 새로운 시작이자 재정비의 시간입니다. 이 시기에는 직업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**‘배우려는 태도’**입니다.
AI는 그 배움의 길에서 **외롭지 않게 곁을 지켜줄 친구**가 될 수 있습니다.
특히 추천드리는 쉬운 AI 활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🗣️ 스마트 스피커 (예: KT 기가지니, 네이버 크로버) – “날씨 알려줘”, “클래식 틀어줘”
- 📱 ChatGPT 앱 – “이런 문장 멋지게 바꿔줘”, “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알려줘”
- 🖼️ Bing Image Creator –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AI가 그려주는 기능 (예: 꽃그림, 옛날 골목길)
- ✍️ Notion AI – 글 정리, 메모, 회고록 쓰기에 유용
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, **이런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‘손주와 함께’ 해보는 것**입니다.
“할아버지도 이거 해봤는데, 재밌더라~”라는 대화 하나만으로도, **가족 간 대화가 훨씬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.**
🔔 AI를 활용한 대표 일상 사례:
- ✔️ 자녀나 손주 생일 챗봇에 입력 → 자동 일정 알림
- ✔️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나 시를 입력하면 → 감동적인 글로 정리해 줌
- ✔️ 여행 계획을 AI에게 물어보면 → 일정표 자동 생성
이처럼, AI는 기술이 아니라, ‘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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